<식중독> 배탈 종류 진단 증상 치료 주의사항 예방 3대 원칙

대표적 배탈인 식중독의 위험이 가장 큰 계절, 여름입니다. 덥고 축축하게 습한 날씨로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에서 우리의 몸을 건강하게 지킬 수 있도록 식중독 종류, 진단, 증상과 치료, 주의사항, 예방 3대 원칙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식중독

<식중독> 배탈 종류 진단 증상

특히 음식이 상하기 쉬운 여름에는 배탈에 걸리기 쉽고, 상한 음식을 같이 먹은 사람들의 경우 식중독 또한 함께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종류 :
1. 우리 몸에 세균이 들어와 병을 일으키는 경우입니다.

2. 음식이 상하면서 만들어진 세균의 나쁜 독소를 먹고 배탈이 나는 경우입니다.

▶진단 및 증상 :
식중독은 상하거나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한 이후 일반적으로 속이 울렁거리면서 구역질이 나고 신물이 올라와 불쾌한 상태인 오심이나 구토, 그리고 복통, 설사, 두드러기, 발열 등의 증상이 생긴 경우 의심해 볼 수 있는 질환입니다.

식중독의 대부분 증상은 유사하지만 그 원인이 병원성 세균인지 독소인지는 음식물을 섭취한 시간과 증상이 발현된 시간의 간격을 단서로 찾을 수 있습니다.

첫째, 소화기 증상입니다.
독소나 해로운 세균으로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하면 우리의 몸은 세균과 독소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이를 몸에서 빠르게 배출하는 작동을 합니다.

소화관 상부에서 신체는 구토를 유도하여 반응합니다. 그리고 오염 물질이 만약 소화관 하부에 있다면 설사로 반응하여 유해 물질을 신속하게 씻어냅니다.

둘째, 전신 증상입니다.
미생물 독소에 의한 식중독의 경우에는 이러한 독소가 소화관에 흡수되기보다는 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세균에 의한 식중독의 경우 기본 소화기 증상들 외 추가 증상으로 전신 발열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정 세균들은 신경 마비 또는 근육 경련, 의식 장애 등의 매우 심각한 식중독 증상을 발현시키기도 합니다.

 

치료와 발병 중 주의사항

▶치료 :
1. 가벼운 증상의 경우 함부로 약을 먹기보다는 보리차나 전해질 용액을 먹습니다.

2. 심한 증상의 경우 야간이라면 응급실을 이용해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3. 탈수가 심한 경우 수분 보충을 위해 수액 주사를 맞습니다.

4. 경미한 식중독의 경우는 특정 박테리아균을 식별하기 위한 진단 검사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해지고, 고열과 심한 위장장애까지 동반된다면 세균배양검사가 필수적입니다.

▶발병 중 주의사항 :
식중독으로 설사를 하는 경우 지사제를 먹지 않습니다. 장 안의 나쁜 것들을 빨리 씻어내는 설사를 막는다면 장 속의 세균이나 독소의 배출이 늦어져 회복이 늦어지거나 더 큰 고통을 겪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예방 3대 원칙 및 예방 시 주의사항

▶식중독 예방 3대 원칙 :
1. 흐르는 물에 2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해 손가락 사이와 손바닥, 손등과 손톱 밑을 씻습니다.

2. 가열해 먹는 조리 식품은 중심부가 85˚ C 이상이 되도록 1분 이상 익혀서 먹습니다.

3. 물을 끓여서 먹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또한 함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예방 시 주의사항 :
일상 속 식중독을 예방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주의사항입니다.

1. 무엇보다 철저히 개인의 위생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반드시 음식을 다루기 전, 특히 화장실을 사용한 후, 날고기나 가금류를 만진 후, 오염 가능성이 있는 물건을 다룬 후에는 세정제와 물로 손을 깨끗이 씻어 청결을 유지하는 것을 우선시합니다.

2. 익혀서 먹는다고 상한 음식의 식중독균이 다 죽어서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 만들어진 독은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꼭 기억하고 주의합니다.

3. 냉장고는 속도를 늦출 뿐 음식이 상하는 것을 완전히 막아주지는 못합니다. 처음 이틀은 균이 증식을 거의 못하지만 이틀이 지나면 추위가 익숙해져 냉장고 안에서도 음식은 급속도로 상하게 됩니다. 아이들의 경우 음식 맛의 이상을 알아차리는 것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특히 아이들이 먹는 음식은 섭취 전 확인을 합니다.

4. 한번 침이 묻은 음식은 쉽게 상합니다. 따라서 특히 여름철에는 그런 채로 실온에 뒀던 음식을 먹거나 오랜 시간 들고 다니며 먹지 않습니다.

5. 품질이 좋은 유통기한 안의 신선한 식품을 사용합니다.

6. 모든 조리 기구, 도마 및 주방 표면은 음식 준비 전후에 철저하게 세척하고 소독을 합니다. 박테리아는 이러한 표면에서 쉽게 번식할 수 있으며 적절하게 소독하지 않으면 교차 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7. 육류, 가금류, 달걀 및 해산물은 덜 익은 부분 없이 완전히 익혀 먹고, 모든 음식은 안전하게 권장되는 온도에서 보관합니다.

8. 산이나 들판과 같은 야생에서 발견되는 버섯이나 과일을 함부로 따서 먹지 않습니다. 전문가가 아닌 이상 식용 가능 여부를 식별하기 어려우므로 미리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9. 식중독으로 인한 심한 설사의 경우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 등 약한 면역력을 가진 사람들은 탈수 예방이 특히 더 중요합니다. 설사로 손실된 체액을 보충할 수 있도록 충분한 물을 마시도록 합니다.

 

 

 

※ 제공된 정보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므로 전문적인 의학적 조언을 대신할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식중독이 의심되거나 심한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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