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 화상> 일광 햇빛에 탄 피부 빨갛게 익었을 때 알레르기 연고

햇볕 쨍쨍한 여름, 바다나 계곡 등 야외 활동으로 무더위는 잠시 피했으나 강한 자외선을 내리쬔 후유증으로 얼굴 및 피부가 빨갛게 익었을 때 따가움, 일광 화상, 탄 피부, 색소 침착 심하면 발열에 수포 그리고 햇빛 알레르기로도 힘드신 분들 계시죠? 증상, 치료 및 연고 약, 대처 및 예방 방법으로 기간 단축하며 빠르게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일광 화상, 햇빛 알레르기

햇볕에 탄 피부 빨갛게 익었을 때 화상 연고

일광(햇볕) 화상은 피부가 과도한 자외선에 노출되어 피부 세포의 DNA가 손상될 때 발생합니다. 신체는 감염된 부위로의 혈류를 증가시켜 반응하여 염증과 특징적인 발적을 유발합니다. 이 반응은 치유를 촉진하고 손상된 DNA를 복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방어 작용입니다. 그러나 이 염증으로 인해 피부는 타고, 붉어져서 뜨겁고 만지면 고통스럽습니다.


▶화상의 정도, 증상, 회복 기간 :
일광 화상은 1도 또는 2도 화상입니다.

1도 화상은 모세 혈관이 확장되어 통증과 함께 피부가 빨갛게 되는 현상(발적)으로 피부의 바깥층(표피)에만 영향을 미칩니다. 야외에서 강한 햇볕에 노출되거나 가벼운 화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일주일 이내에 흉터 없이 회복됩니다.

2도 화상은 피부의 바깥층(표피)과 피부 아래층(진피)에 모두 영향을 미칩니다. 심한 일광 화상이나 뜨거운 액체, 뜨거운 표면과의 접촉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집(수포), 심한 통증, 발적, 부종 등이 나타나며 회복하는 데 몇 주가 걸릴 수도 있고, 일부 흉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2도 화상부터는 신속하게 병원에 방문해 의사의 진료를 받습니다.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가정에서 치료가 가능한 화상은 1도나 경증의 2도 화상까지입니다.


▶화상 연고 :
화상 연고는 일광 화상으로 인한 불편함을 완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합니다. 다양한 화상 연고가 있지만 진정 효과를 제공하고 발적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진 알로에 베라, 하이드로코르티손 또는 리도카인과 같은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합니다.

화상 연고들의 더 자세한 효능, 효과 그리고 용법, 용량과 사용상 주의사항은 아래의 약학정보원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즈렌S크림과 아즈렌S연고 ｜ 출처 : 약학정보원

 

# 1도 화상 연고 : 아즈렌S크림, 아즈렌S연고
아즈렌S크림과 연고는 가벼운 화상이나 일광 화상의 치료에 사용되는 연한 반투명의 파란색의 일반의약품 크림제와 연고제입니다.

크림제에는 앞서 말한 화상에 좋은 알로에 베라에 바셀린 성분 등이 함유되어 있어 발림도 부드럽고, 피부에 흡수 또한 잘 되므로 광범위한 부위에 편하게 바르기 좋습니다.

연고제는 소염, 진정 작용, 조직의 재생 작용과 항염증 효과가 있고, 크림제와는 달리 알로에 베라 성분은 없고, 바셀린 성분 등은 함유되어 있습니다. 크림제와 마찬가지로 부드럽게 발리기는 하나 연고제는 끈적임이 있어 국소 부위에 사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아즈렌S크림과 아즈렌S연고의 차이는 제형이므로 참고하여 선택 후 1일 수회 환부에 도포하면 됩니다.

 

 

미보 연고 ｜ 출처 : 약학정보원

 

# 2도 화상 연고 : 미보 연고
가벼운 화상 또는 상처로 인한 피부의 세균감염 예방과 흉터 최소화를 위해 사용하는 일반의약품 연고제입니다. 담황색의 참기름 향이 있습니다.

1일 2~3회 상처 부위에 얇게 펴서 발라주면 됩니다.

# 기타 화상 연고 : 하이드로코르티손 연고, 리도카인 연고
하이드로코르티손 연고는 1등급으로 순한 스테로이드 일반의약품 화상 연고입니다. 일광 화상에 대한 신체의 면역반응을 억제하여 염증, 가려움증 및 발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리도카인 연고는 환부를 마비시켜 일시적 통증 완화를 해 주는 국소 마취제입니다. 발적을 직접적으로 해결하지는 못하지만 피부가 치유되면서 불편함을 크게 줄이고 편안함을 증진할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 :
햇볕에 그을린 피부에 화상 연고를 바르는 경우 제품의 유의사항을 주의 깊게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연고를 바르기 전 해당 부위를 생리식염수로 부드럽게 소독부터 합니다.

햇볕에 탄 피부는 극도로 민감할 수 있으므로 과도한 압력을 가하거나 문지르지 않습니다. 또한 일광 화상이 심하거나 물집이 생기거나 넓은 부위를 덮는 경우에는 연고를 사용하기 전에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 알레르기 약, 치료

광피부염 또는 광과민성이라고도 하는 햇빛 알레르기는 피부가 햇빛에 비정상적으로 반응할 때 발생합니다. 이 반응은 자외선과 가시광선 모두에 의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증상은 경미한 발적과 가려움증에서 더 심한 발진과 두드러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다형성 광 발진(PMLE)과 햇빛 두드러기입니다.

햇빛 알레르기의 정확한 작용 원리는 복잡하며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PMLE에서 UV 방사선에 노출되면 면역 체계가 비정상적으로 반응하여 염증 반응과 특징적인 발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일광 두드러기는 햇빛에 의해 유발되는 즉각적인 면역반응을 수반하여 두드러기와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히스타민의 방출을 유발합니다.

 

▶햇빛 알레르기 약, 치료 :
햇빛 알레르기 증상을 관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약물은 면역반응을 억제하고 불편함을 완화해 줍니다. 사용되는 일반적인 유형의 약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항히스타민제입니다. 처방전 없이 구입을 할 수 있는 항히스타민제는 햇빛 알레르기로 인한 가려움증, 발적 및 두드러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약물은 알레르기 반응 중에 방출되는 히스타민의 효과를 차단합니다.

2. 국소 스테로이드입니다. 약한 코르티코스테로이드 크림 또는 연고는 염증을 줄이고 가려움증을 완화하기 위해 의료 전문가가 처방할 수 있습니다.

3. 면역억제제입니다. 더 심한 경우 의사는 면역반응을 조절하고 태양 유도 반응을 방지하기 위해 면역억제제를 처방할 수 있습니다.

4. 광선 요법입니다. 의료 환경에서 특정 파장의 빛에 대한 제어된 노출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피부가 햇빛에 둔감해져서 태양 알레르기 증상의 심각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열사병 예방 3대 기본 수칙 자료를 첨부합니다.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에서의 지침입니다. 한여름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의 야외 작업으로 일광 화상을 입고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작업이 아닌 야외 활동을 하는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폭염에 의한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 이행가이드.pdf

1.28MB

 

 

 

일광 화상 예방 방법

일광 화상 및 햇빛 알레르기 연고 등의 약물이 증상을 완화해 줄 수는 있지만, 피부 건강이 가장 중요하므로 야외 활동을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 적절히 자외선 차단을 하며 예방하는 습관을 갖도록 합시다.

무더위 속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1. 자외선 차단제를 올바르게 사용합니다. 밖으로 나가기 전에 최소 SPF 30의 광범위한 자외선 차단제를 바릅니다. 땀을 흘리거나 수영을 하는 경우 2시간마다 또는 더 자주 다시 바릅니다. 귀, 입술, 목 뒤와 같이 자주 간과되는 부위도 절대 잊지 않습니다.

2. 그늘을 찾습니다. 가능하면 항상 그늘에 머무릅니다. 특히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 태양이 최고조에 달할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이렇게 하면 유해한 자외선에 대한 노출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3. 가벼운 긴소매의 옷과 챙이 넓은 모자, 밝은 계열의 옷을 착용하여 직사광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합니다.

4. UVA와 UVB 광선을 100% 차단하는 선글라스를 착용하여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합니다. 이것은 눈의 불편함과 잠재적인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5. 수분 유지를 합니다. 적절한 수분 공급은 피부 건강을 지원하고 태양에 노출되는 동안 과열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목이 마르지 않아도 물을 규칙적으로 마십니다.

6. 햇빛 알레르기에 걸리기 쉬운 경우 점진적으로 피부를 햇빛에 노출을 시켜 내성을 키웁니다. 짧은 기간부터 시작하여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을 점차 늘립니다.

7. 특정 항생제 및 항우울제와 같은 일부 약물은 햇빛에 대한 민감성을 증가시킵니다. 잠재적인 상호 작용이 우려되는 경우 병원에서 의료진과 상담 및 진료를 봅니다.

8. 보습제, 립밤, SPF 함유 메이크업 등 자외선 차단 기능이 추가된 스킨케어 제품을 선택하여 사용합니다.

9. 해당 지역의 UV 지수 예보에 대한 업데이트 정보를 꾸준히 유지합니다. UV 지수가 높을수록 일광 화상 및 피부 손상 위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10. 피부의 변화, 새로운 두드러기 등이 생긴 건 아닌지 피부를 모니터링하며 잘 살펴봅니다. 피부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면 신속한 치료와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선제적 조치, 사려 깊은 계획, 일관된 일광 안전 실천이 필요합니다.

위의 방법으로 예방하면 피부 손상의 위험을 줄이고, 안전하게 피부 건강을 지키며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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